7. 용변 도움, 목욕 도움, 택시 잡기


가. 미리 주비해야 하는 사항
	1) 화장실 바닥 미끄럼 방지
		가정내 화장실의 경우 변기까지 휠체어가 접근할 수 없는 구조가 있다. 이럴 경우 화장실 밖에서 옮겨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미끄럼방지를 위해 고무판이나 타올, 신문지 등을 미리 깔아 둔다.
	2) 필요시 휴대용 소,대변기를 준비한다.
나. 변기로 옮기기
	1)	바닥이 미끄럽고 체중이 무거운 사지마비 장애인의 경우 2인이 돕도록 한다.
	2)	변기 앞에까지 휠체어가 접근 할 수 있으면 허리띠를 잡고 들어 변기에 앉힌다.
다. 휠체어에 앉은 자세에서의 배뇨(남성의 경우)
	휴대용 소변기를 사용하기 전에 휠체어 앞쪽으로 무릎을 끌어 당겨 앉힌다. 소변통에 소변이 넘치지 않도록 기울기에 주의한다.


	중증장애인의 목욕을 돕기 위해서는 충분한 사전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다. 특히 혈압이나 체온 유지가 용이치 않은 사람,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때에는 전문가의 사전 허락이 필요하다.
	가. 옥실의 미끄럼에 유의
	나. 욕조 바닥의 미끄럼 주의
	다. 목욕용 의자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라. 물이 스며들지 않는 베개를 시용하면 편리하다.
	마. 응급처치 요령을 미리 알아둔다.


ㆍ	경우에 따라 택시를 타야 할 때가 있다. 휠체어장애인의 승차를 모든 택시 기사들이 기피하리라는 예상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차내에서 장애인에 대한 택시기사들의 인식을 화제로 삼아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ㆍ	우리 나라에선 택시 연료로 L.P.G를 사용하기 때문에 휠체어를 트렁크에 실으면 L.P.G 연료통으로 인해 문이 닫히지 않는 경우가 있다. 미리 끈을 준비해 두거나, 양해를 얻어 뒷좌석에 휠체어를 싣는다.